작성일 2026년 02월 14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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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 산업 및 조직심리학회 동계 학술대회가 2026년 2월 6일(금),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업워크숍 및 주제연구 발표 두 편, 학술연구 발표 네 편이 진행되었고, 포스터는 총 40편이 게시되었습니다. 학술대회에 참석해주신 약 150명의 회원 여러분 및 학술대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후원기관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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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ssion 1. 기업특강: 리더스 인사이트 DC워크숍
우선 첫 번째 세션인 리더스인싸이트 DC워크숍은 대학원 석사/박사과정 학생 20명이 참석하였으며, 09시부터 12시까지 광운대학교 한울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업 프로젝트와 동일한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DC 이론을 학습한 후 In-basket 모의 과제를 직접 수행하였습니다.이후, 개인별 답안 작성과 동료 간 상호 검토를 거쳐, 전문 Facilitator의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실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유익했고, 다양한 관점을 배우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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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ssion 2. 주제연구 발표
박진우(GAM컨설팅)
‘조직 내 다크 특성의 잠재적 강점’
박진우 소장은 조직에서 다크 특성이 무조건 제거 대상이 아니라 조건과 맥락에 따라 잠재적 강점으로도 작동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습니다. 개인의 밝은 특성과 어두운 특성을 한 틀에서 함께 바라보며, 단편적인 낙인이 아닌, ‘어떻게 발현되고 관리되는가’를 다루는 관점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다크 특성을 조직 내 역할과 관계의 맥락 안에서 기능과 위험을 동시에 점검하는 실천적 과제로 확장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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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메(前. 해켄색 머리디안 헬스)
‘미국 산업 현장에서의 AI 도입 사례’
김봄메 박사는 의료·헬스케어 맥락에서의 AI 도입을 중심으로, 역할 단위가 아닌 과업 단위로 좁게 정의되어 시작하는 접근 원칙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AI 산출물의 책임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인적 검토와 승인 구조, 거버넌스가 핵심임을 제시하였습니다. 데이터에 대한 준비도 및 레거시 시스템, 조직의 AI 리터러시와 같이 ‘AI 도입 이후를 결정하는 조건’을 구체적으로 짚어준 발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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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ssion 3. 학술연구 발표
옥지수(부산대학교)
‘대규모 언어모델을 이용한 모의면접 언어분석과 나르시시즘 예측’
옥지수 교수 연구팀은 구조화 모의면접 상황에서 생성되는 언어 데이터를 활용해 나르시시즘을 추정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였습니다. AI 기반 평정이 일관된 판단은 가능할 수 있으나, 실제로 무엇을 측정하는지에 대한 타당도 검증이 별도로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AI 평가 도구의 활용 가능성과 함께 앞으로 산업 및 조직심리학자들이 반드시 붙잡아야 할 방법론적 질문을 던진 발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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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광운대학교)
‘장애인 직무의 재발견: 참여형 직무개발 모델과 적용’
이현준 교수는 장애인 고용률 정체와 적합 직무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HR 담당자와 현업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직무개발모델을 소개하였습니다. 사전 진단부터 맞춤형 직무 설계, 훈련/채용, 고용 안정화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실제 기업 사례로 구체화하여 실행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아울러 지속 가능한 고용을 위해서는 기업 인식 개선과 정책적 지원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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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만식(전북대학교)
‘Helping coworkers to recovery’
윤만식 교수의 발표는 회복을 촉진하는 일상적 행동과 그 효과를 다루며, 학계에서 비교적 주목하지 않았던 주제를 조직 장면으로 확장하였습니다. 특히, 회복된 상태가 문제해결적 반추와 지식공유 같은 자기조절과정을 활성화하고, 이러한 과정이 리더 긍정정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도구적 리더십이 회복에서 반추로 이어지는 경로를 강화할 수 있는 맥락 요인으로 제안하여 회복을 개인의 휴식에만 가두지 않고, 리더십이나 정서적 성과로 연결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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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영(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시민행동압력의 선행 요인과 결과 변인’
홍준영 박사는 조직시민행동이 미덕으로만 소비될 때 발생하는 시민행동 압력을 이론적으로 정교화하고 해당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습니다.조직구성원들에게 가해지는 자발적 도움행동에 대한 기대가 동시에 부담과 긴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조직의 압력이 개인에게는 철회행동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OCB를 장려하는 조직문화가 지속가능한 동기와 웰빙을 해치지 않는지 되묻게 만든 발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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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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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이후 포스터 발표 및 휴식 시간이 진행 되어 참가자들이 최신 연구를 밀도 있게 교류하는 장이 형성되었습니다. 포스터 주제는 채용공고 설계와 구직자 반응, 내부마케팅과 직무 배태성,
포용적 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 AI 사용이 일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 연령차별과 지식공유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으며, 산업/조직 장면의 변화 이슈를 폭넓게 포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스터 수상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이번 포스터 세션은 주제와 방법이 다양하고 학회가 지향하는 연구 교류의 장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수상 여부와 무관하게 발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연구도 학회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 산업·조직심리학회와 함께한 여정에 감사하며: 서용원 교수님 감사패 전달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서용원 교수님께 학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학회와 산업·조직심리학 분야에 대한 교수님의 오랜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서용원 교수님은 성균관대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학을 바탕으로 리더십, 일터영성, 역량평가ㆍ개발 등 연구와 교육을 이어오셨고, 한국 산업 및 조직심리학회 회장(2005–2006) 등 학계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학회는 교수님의 새로운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건강과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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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부터 만찬이 진행되었습니다.만찬에는 총 102명의 회원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만찬 자리에서는 금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 주제에 대한 논의와 의견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회원 간 교류와 소통이 활발히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이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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